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
YG와 JYP의 책걸상

YG와 JYP의 책걸상

Docdocdoc 746 에피소드 8월 5, 2026

과학·환경 전문기자 YG 강양구와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 JYP 박재영이 진행하는 고품격 북 토크 팟캐스트. 저자 혹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를 나눈다.

에피소드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특집」(2) : 27세 데뷔, 14년 무명, 이혼, 그리고 40세의 역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짜 이야기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특집」(2) : 27세 데뷔, 14년 무명, 이혼, 그리고 40세의 역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짜 이야기 8월 5, 2026 00:43:24 #책걸상 #jyp #yg #podcast #히가시노게이고 #일본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히가시노 게이고는 원래 책을 싫어했다. 담임 선생이 어머니를 불러 책 좀 읽히라고 했을 때 어머니의 대답은 단호했다."얘는 말해도 안 읽어요."고등학교 때 처음 추리 소설을 읽고 빠져들었고, 공대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 만 27세에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14년간 무명이었다. 이혼도 했다. 40세에 《비밀》이 터졌고, 47세에 《용의자 X의 헌신》으로 나오키상을 받았다. 나오키상에 5번 떨어진 뒤에 벌어진 일이었다.그런데 그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준 작가가 있다. 미야베 미유키가 "세이초의 장녀"라고 자처하고,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특집」(1) : 그가 떠났다…106권을 남긴 망작이 없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특집」(1) : 그가 떠났다…106권을 남긴 망작이 없는 작가 8월 3, 2026 00:46:55 #책걸상 #jyp #yg #podcast #히가시노게이고 #일본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7월 23일, 히가시노 게이고가 세상을 떠났다. 68세. 대장암이었다.41년간 106권. 1년에 평균 2.5권을 써냈고, 그중 3분의 2가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일본 내 누적 판매 1억 부. 한국에서는 지난 10년간 국내외 작가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소설가 2위.그것도 1위 한강이 노벨상을 받기 전까지는 줄곧 1등이었을 것이다.많은 독자들이 그를 이렇게 기억할 것이다. 서점에 가면 습관처럼 새 책 나왔나 검색해보던 작가. 이제 그럴 수 없게 됐다는 상실감.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책걸상이 급하게 추모 특집을 잡았다. 갈릴레오 시리즈, 가가 형사 시리즈, 용의자 X의 헌신부터 백
「차가일상」(2) : 벌레 먹은 찻잎이 세계 최고의 차가 된 사연
「차가일상」(2) : 벌레 먹은 찻잎이 세계 최고의 차가 된 사연 7월 29, 2026 00:53:51 #책걸상 #jyp #yg #podcast #김소연 #차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벌레를 심하게 먹은 찻잎.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없었던 차농은 어쩔 수 없이 만들어서 멀리 가서 팔았다. 그런데 서양인들이 "무슨 향이 이렇게 좋냐"며 사 가면서 입소문이 퍼졌다. 동네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허풍 치지 말라고. 그래서 첫 이름이 허풍차였던 이 차는 지금 대만을 대표하는 차, 동방미인의 탄생 이야기다.차 한 잔 안에 이런 역사가 있다.《차가일상》은 차라는 렌즈를 통해 역사, 문화, 예술을 읽어내는 차 인문학이다. 이 책을 쓴 김소연 작가는 경제 분야에서만 30년을 일한 저널리스트.그런데 알고 보면 연봉을 차에 쏟아부은 찐 차 덕후다. 대만 국제차 전문가 자
「차가일상」(1) : 30년 경제 저널리스트, 차(茶)에 빠져 가산탕진할(?) 뻔한 썰
「차가일상」(1) : 30년 경제 저널리스트, 차(茶)에 빠져 가산탕진할(?) 뻔한 썰 7월 27, 2026 00:58:13 #책걸상 #jyp #yg #podcast #김소연 #차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20년지기 선배가 보이차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선배는 30분 만에 마시고 자리를 떴으나 김소연 저널리스트는 그 찻집의 여주인과4시간 동안 다양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며 결국 다기까지 구매.그렇게 차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한창 우울했던 시기, 차 한 잔이 건네는 위안은 생각보다 깊었다. 천천히 우리고, 천천히 마시고, 천천히 앉아 있는 그 시간이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 줬다. 깊이 빠지고 공부하다 보니, 차 한 잔 안에 역사와 문화와 철학을 맛보며 더 깊이 음미하게 됐다.《차가일상》은 단순한 차 생활 기록이 아니다. 차를 통해 동양의 문화와 역사, 사람과 일상을 읽어내는 차 인문학이다.또
「마음을 읽는 감각」(2) : 1100만 뷰 교양 콘텐츠를 만든 사람이 고른 인생 강연 100편
「마음을 읽는 감각」(2) : 1100만 뷰 교양 콘텐츠를 만든 사람이 고른 인생 강연 100편 7월 24, 2026 00:45:23 #책걸상 #jyp #yg #podcast #구범준 #세바시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세바시 15년, 4500명의 강연자를 만났다.그중에서 가장 마음이 흔들렸던 강연은 무엇이었을까. 구범준 PD가 직접 고른 인생 강연 100편 《마음을 읽는 감각》은 15년치 세바시 콘텐츠 중에서 불안, 상처, 관계, 나다움, 행복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정수만 솎아낸 큐레이션이다.세바시 인생 질문 1100만 뷰를 기록한 박재현 소장의 대화법,"행복은 근육과 같다"는 배우 권해요의 한마디, 그리고 뇌종양 투병 중에도 삶의 의미를 나누던 김세성 대표의 강연.조회수는 낮지만 너무 좋아서 묻어두기 아까웠던 강연들까지 함께 담겼다.책 읽다가 더 보고 싶으면? QR 찍으면 된다. 단
「마음을 읽는 감각」(1) : IMF에 쫓겨난 수습 PD가 세바시를 만들기까지
「마음을 읽는 감각」(1) : IMF에 쫓겨난 수습 PD가 세바시를 만들기까지 7월 20, 2026 00:49:11 #책걸상 #jyp #yg #podcast #구범준 #세바시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6살부터 그림을 그렸다. 꽤 오래, 꽤 진지하게. 그런데 미대 입시 앞에서 손이 멈췄다. 정형화된 그림을 억지로 그려야 하는 그 과정을 도저히 못 하겠더라.창의성을 꺾은 건 재능이 아니라 입시 제도였다.방향을 틀어 사회학과에 갔고, 형의 조언 한마디에 PD를 목표로 삼았다.CBS에 300대 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지만 입사 직후 IMF가 터졌다. 무기한 대기발령. 월급도 없고, 출근도 없고, 신분도 없는 상태에서 그가 선택한 건 1인 시위도 항의도 아니었다. CBS 공식 홈페이지조차 없던 시절, 동기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CBS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했다.오마이뉴스보다 3년 빠른 시민 저널
*유혹하는 YG* 「미래부」 : 배경이 2025년인 SF…이미 현실이 됐다
*유혹하는 YG* 「미래부」 : 배경이 2025년인 SF…이미 현실이 됐다 7월 15, 2026 00:40:12 #책걸상 #jyp #yg #podcast #킴스텐리로빈슨 #기후위기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인도 북부에 열파가 덮쳤다. 2천만 명이 죽었다.그 현장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외국인 프랭크. 그리고 파리 협정 산하 국제 기구 '미래부'의 수장 메리.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래부》는 기후 위기에 맞선 인류의 분투를 촘촘하게 그려낸다.SF지만 우주선도, 외계인도 없다. 배경은 2025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시간대다. 2020년에 쓰인 소설이 예측한 세계가 이미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읽는 내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그런데도 이 소설은 절망하지 않는다.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인류가 협력하면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유혹하는 YG* 「킬 유어 달링」 : 2023년에서 1982년으로, 시간이 거꾸로 흐를수록 진실이 드러난다
*유혹하는 YG* 「킬 유어 달링」 : 2023년에서 1982년으로, 시간이 거꾸로 흐를수록 진실이 드러난다 7월 13, 2026 00:43:51 #책걸상 #jyp #yg #podcast #피터스완슨 #로맨스릴러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내가 처음 남편을 죽이려고 결심했던 건 2023년 디너쇼였다."첫 문장부터 심상치 않다. 25년을 함께한 이상적인 부부, 톰과 웬디. 이야기는 2023년에서 시작해 1982년으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갈수록 이 부부의 진짜 이야기가 한 겹씩 벗겨진다.11살에 만난 첫사랑과 50년을 함께한 아내. 그 사랑의 완성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니면 완전히 다른 무언가일까. 《킬 유어 달링》은 사랑과 죄의식, 공모의 균열을 역순으로 추적하며 그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30쪽만 읽고 덮으려 했다는 YG가, 할 일도 많은데 JYP가 끝까지
「실전 한국어」(2) : 불안한 청춘이 단단한 중년이 되기까지— 3부작의 마침표
「실전 한국어」(2) : 불안한 청춘이 단단한 중년이 되기까지— 3부작의 마침표 7월 8, 2026 00:42:27 #책걸상 #jyp #yg #podcast #문지혁 #한국어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깜짝 이벤트🎇7년 동안 달려온 문지혁 작가의 「한국어」 시리즈의 잠정 완결! 마지막 시리즈인 「실전 한국어」의 다음으로 새 시리즈가 나온다면 어떤 제목으로 나오면 좋을까요? 가장 독특하고 유머러스하고 신선한 「00 한국어」를 댓글로 남겨주신 3분께문지혁 작가님의 사인본이 담긴 「실전 한국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기한: 7/12 자정까지발표: 7/13-소설인지 에세이인지 경계가 흐릿하다. 읽다 보면 자꾸 묻게 된다.이 이야기는 실화인가, 소설인가. 얼마나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담겼나. 오토픽션으로 출발한 시리즈가 마지막 편에서 자전적 소설로 한 발 더 깊이 들어가면서, 그 경계는 더욱
「실전 한국어」(1) : 초급·중급 다음은 고급이 아니었다…문지혁의 '실전'이란 무엇인가
「실전 한국어」(1) : 초급·중급 다음은 고급이 아니었다…문지혁의 '실전'이란 무엇인가 7월 6, 2026 00:36:34 #책걸상 #jyp #yg #podcast #문지혁 #한국어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깜짝 이벤트🎇7년 동안 달려온 문지혁 작가의 「한국어」 시리즈의 잠정 완결! 마지막 시리즈인 「실전 한국어」의 다음으로 새 시리즈가 나온다면 어떤 제목으로 나오면 좋을까요? 가장 독특하고 유머러스하고 신선한 「00 한국어」를 댓글로 남겨주신 3분께문지혁 작가님의 사인본이 담긴 「실전 한국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기한: 7/12 자정까지발표: 7/13-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에서 3편을 펴낸 작가는 문지혁이 유일하다.1편 《초급 한국어》, 2편 《중급 한국어》, 그리고 마지막 《실전 한국어》. 초급·중급 다음에 올 것은 당연히 고급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작가가
*YG의 여름 휴가 추천작!* 「쇳돌」 : 폐광 이후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YG의 여름 휴가 추천작!* 「쇳돌」 : 폐광 이후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7월 1, 2026 00:33:13 #책걸상 #jyp #yg #podcast #이라영 #인터뷰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이젠 다 죽었어."아버지의 그 한마디에서 이 책은 시작됐다.예술사회학자 이라영의 《쇳돌》은 광산노동자였던 아버지의 삶에서 출발해, 우리 사회가 충분히 기억하지 못한 광산의 노동과 투쟁, 그리고 폐광 이후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국내 유일의 자철광이었던 양양광업소, 오늘날 서핑 성지로 유명한 그 양양이한때 철광석을 캐내던 광산의 고장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많지 않다.산업이 전환되고 자본이 이동할 때, 가장 먼저 지워지는 것은 노동자들의 삶이다. 저자는 조모·부모·저자에 이르는 3대의 노동이동사를 복원하면서, 광산 안에서 묵묵히 일했지만 역사에서 지워진 여성
*YG의 여름 휴가 추천작!*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 장르 문학의 대가, 스티븐 킹의 오싹쫀뜩 단편집
*YG의 여름 휴가 추천작!*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 장르 문학의 대가, 스티븐 킹의 오싹쫀뜩 단편집 6월 29, 2026 00:46:57 #책걸상 #jyp #yg #podcast #스티븐킹 #단편집🙇‍♂️파일이 잘려서 재업로드합니다. 청취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더 어두운 걸 좋아하는가? 좋다, 나도 마찬가지다. 이래서 우리가 영혼의 단짝이다."《캐리》 출간 이후 반세기. 스티븐 킹은 이 단편집으로 자신의 정점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굿리즈 호러 부문 수상과 2025 로커스상 파이널리스트에 지명됐다. 수록된 12편은 장르가 모두 다르다. 꿈에서 암매장지를 목격한 관리인이 오히려 용의자로 몰리는 스릴러, 스티븐 킹 자신이 가장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꼽은 「재주 많은 두 녀석」,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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